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일과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요령
2025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마감일은 6월 2일입니다. 올해는 법정 기한인 5월 31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마감일이 이틀 연장됐고, 이에 따라 모든 세무 일정도 동일하게 6월 2일까지 조정됐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물론 장려금 신청, 간이지급명세서 제출 등 중요한 신고가 한꺼번에 몰려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1. 종합소득세 신고, 2025년 주요 변화와 유의사항
1) 모든 소득자 대상, 납부 마감일은 6월 2일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마감일은 2025년 6월 2일입니다.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소득 등 다양한 소득을 보유한 개인이 신고 대상이며, 거주자는 국내외 모든 소득을, 비거주자는 국내 원천소득만 신고해야 합니다.
2) 성실신고 확인서 제출자는 6월 30일까지 연장
성실신고 확인대상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기한이 6월 30일까지로 연장됩니다. 또, 제주항공 사고 유가족, 수출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등은 국세청 직권으로 납부기한이 9월 1일까지 연장됩니다.
3) '모두채움 서비스'로 간편 신고 가능
국세청은 633만 명의 납세자에게 모두채움 서비스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모두채움은 국세청이 납부세액까지 미리 계산해주는 맞춤형 간편신고 서비스로, 단순경비율 소규모 자영업자, 주택임대소득자, 연금생활자 등에게 제공됩니다.
종합소득세 핵심 요약
- 신고 마감일: 2025년 6월 2일
- 성실신고 확인대상자: 6월 30일까지
- 모두채움 서비스 대상: 633만 명
- 무신고 시 가산세 및 공제·감면 불이익 발생
2.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요건과 절차
1) 근로장려금 지원 대상 및 최대 지급액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와 사업자 가구에 실질적인 소득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단독가구 2200만원, 홑벌이 3200만원, 맞벌이 3800만원 이하 소득인 경우 각각 최대 165만원, 285만원, 33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 자녀장려금 신청 조건
자녀장려금은 18세 미만 자녀를 부양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제도입니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미만인 경우, 자녀 1인당 최대 1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장려금과 중복 신청 가능합니다.
3) 신청 방법 및 지급 시점
홈택스, 손택스 앱, 또는 ARS(1544-9944)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6월 2일까지 신청 완료해야 합니다. 신청이 접수되면 심사를 거쳐 9월 말까지 지급됩니다. 고령자나 중증장애인은 자동신청제도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항목 | 근로장려금 | 자녀장려금 |
---|---|---|
지원대상 | 저소득 근로자·사업자 | 18세 미만 자녀 있는 가구 |
소득요건 | 2200~3800만원 이하 | 부부합산 7000만원 미만 |
최대지급액 | 165~330만원 | 자녀 1인당 100만원 |
지급시점 | 2025년 9월 말 | 2025년 9월 말 |
3. 함께 챙겨야 할 5~6월 세무 일정
1) 5월 12일 납부 항목
5월 중순에는 인지세 납부와 원천세 신고 납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프리랜서 고용 사업장이나 원천징수 대상자를 보유한 업체는 신고 지연 시 가산세 부과 대상이므로 반드시 기한을 지켜야 합니다.
2) 6월 2일까지 신고해야 할 세무 항목
종합소득세 외에도 다양한 신고 항목이 6월 2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용역제공자 과세자료, 간이지급명세서(기타소득 및 사업소득), 일용근로소득명세서, 가상자산 거래명세서 등 다수의 세무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3) 기업 대상 법인세 및 교육세 일정
2월·6월·9월 결산 법인의 경우, 법인세 신고 및 중간예납, 교육세 신고 등 복합적인 세무 일정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회계팀은 사전에 신고대상 법인을 분류해 세무일지를 기반으로 일정을 나눠 준비해야 합니다.
2025년 5~6월 세무일정 요약
- 6월 2일: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
- 6월 2일: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마감
- 5월 12일: 인지세, 원천세 납부
- 6월 2일: 간이지급명세서, 가상자산 거래명세서 제출
- 대상자별 별도 연장신고 일정 확인 필요
4. 실전 대응 전략: 종소세 신고 실수 없이 마무리하는 방법
1) 신고유형 확인부터 시작
홈택스나 손택스에 로그인하면 개인별 신고 유형이 자동으로 안내됩니다. 자신의 소득 유형에 따라 단순경비율, 기준경비율, 복식부기 유형이 분류되며, 이 정보에 따라 신고 방식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첫 화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자신의 신고유형을 혼동하면 불필요한 입력 오류나 자료 누락으로 가산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모두채움’ 대상자라면 필히 활용
단순경비율 소득자, 근로+기타소득자, 주택임대소득자 등은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경우 국세청이 미리 작성한 신고서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입력 부담이 줄어들고, 자동계산된 세액을 검토 후 전송하면 되므로 납세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3) 무신고 시 불이익 유의
신고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 가산세(세액의 20%)가 부과되고, 신고는 했더라도 납부를 지연하면 납부지연 가산세(1일당 0.022%)가 별도로 부과됩니다. 특히 감면 혜택이나 세액공제 대상자는 신고하지 않으면 혜택을 잃게 되므로, 최소한 '0원 신고'라도 반드시 완료해야 합니다.
5. 장려금 신청 실수 줄이기 위한 전략
1) 가구 유형과 소득 기준 정확히 파악
장려금은 가구 유형에 따라 신청 자격과 지급액이 다릅니다. 단독가구는 소득 2200만원 이하, 홑벌이 3200만원 이하, 맞벌이 3800만원 이하로 기준이 나뉘며, 해당 기준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탈락됩니다. 홈택스 접속 후 ‘간편계산기’로 사전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장려금 자동신청 제도 활용 대상인지 확인
고령자(만 70세 이상) 또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지난해 신청 이력이 있다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신청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신청자도 심사는 동일하게 진행되므로, 실제 자격 요건 충족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 신청 완료 후 결과 일정까지 챙기기
장려금 신청을 마쳤다면 심사 결과 및 지급 시기(9월 말 예정)까지 확인하고, 통지서 도착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일부 경우 소명자료 제출이 요구되기도 하므로, 안내 문자나 홈택스 공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 유형 | 문제점 | 해결 전략 |
---|---|---|
신고유형 착각 | 잘못된 신고로 가산세 발생 | 홈택스 로그인 후 유형 확인 |
장려금 소득 기준 초과 | 자동 탈락 | 간편계산기 사전 활용 |
기한 내 신고 누락 | 가산세 + 감면 불이익 | 0원 신고라도 반드시 전송 |
6. 특수 상황별 실전 적용 가이드
1) 소규모 자영업자: 경비율 적용 확인
소규모 자영업자는 단순경비율이 적용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경비율이 적용되면 수입금액에서 일정 비율의 필요경비를 자동 공제받을 수 있으며, 이는 절세 효과도 큽니다. 적용 여부는 업종 코드와 연매출 기준에 따라 자동 분류되므로 신고 유형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 직장인+기타소득 보유자
본업 외에 강의료, 원고료, 콘텐츠 수익 등 기타소득이 발생한 직장인은 근로소득 외 소득에 대한 추가 신고 의무가 있습니다. 대부분 '모두채움' 대상이므로 수입금액만 확인하면 자동 산정된 세액을 검토 후 전송하면 됩니다. 소득 누락 시 추후 소득자료 제출 요청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자녀장려금 신청 대상 가구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 중이며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미만이라면 자녀장려금 신청 자격이 있습니다. 근로장려금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같이 신청해야 하며, 자녀가 여러 명인 경우 자동으로 자녀 수에 따라 장려금이 계산됩니다.
종소세·장려금 실전 대응 전략 요약
- 홈택스에서 신고유형 정확히 확인
- 모두채움 서비스 대상자라면 필수 활용
- 장려금 소득요건 초과 여부 미리 점검
- 0원 신고도 필수, 미신고 시 가산세 발생
- 특수소득자, 직장인 부가소득 신고 주의
종합소득세 신고 및 장려금 신청 자주하는 질문
- Q.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일은 정확히 언제인가요?
- 2025년 6월 2일(월)까지이며,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연장됩니다.
- Q. ‘모두채움 서비스’는 누가 받을 수 있나요?
- 단순경비율 적용 소규모 자영업자, 주택임대소득자, 근로소득 외 기타소득 보유자, 인적용역 종사자 등이 대상입니다.
- Q.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중복 신청이 가능한가요?
- 네,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두 제도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으며, 각각 별도로 심사되어 지급됩니다.
- Q. 장려금 신청은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 국세청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 ARS(1544-9944)를 통해 6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Q. 종소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 세액공제·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무신고 가산세(세액의 20%) 및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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